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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도깨비 태블릿 제작기 - 5
    잡동사니 만들기/도깨비 태블릿 2021. 8. 10. 02:23

    본격적으로 화면의 비율에 맞게 전체적인 크기를 어림잡았는데, 자세히 보면 사각형을 그려놓은 상태이다.

    사각형을 그린 기준은 전체적인 기판이 아닌 기판 위 올려진 액정의 크기를 기준으로 제작해야 양방향

    비율이 맞기 때문에 의도를 했지만, 화면을 기준으로 각 양 옆의 공간 차이가 차이가 좀 나서 걱정이긴 하다.

     

     

    이렇게 기판을 덮을 정도면서도 양 옆과 위, 아래의 높이를 넉넉하게 공간을 생각했지만,

    내구성을 위해 너무 크게 설계하면 배젤이 엄청 두꺼워지기에 나름대로 조절을 했다.

     

    위에 그림과 같이 화면에 맞춰 전체적인 크기 비율이 맞도록 고려했지만,

    양 옆은 괜찮아도 위 아래 배젤이 두꺼운건 어쩔 수 없다.. ㅠ

     

    스크린과 앞면 케이스끼리 고정할 때 짧은 볼트로만 할 수 있으면 너무 제한적일 것 같아서

    고정할 수 있는 나사 깊이를 넉넉하게 잡았다.

     

    그래도 양 모서리를 깎자 나름대로 원하던 디자인에 비슷하게 되어서 만족하기도 했다.

    더해서 화면을 보이기 위해 구멍을 뚫은 곳에도 모깎기를 하자 나름 더 그럴싸해진게 대만족이다. ㅋㅋㅋ

     

    설계를 하다가 현재 사진은 앞 케이스만 모습인데

    이상적인 각 모서리 부근에 나사를 박는 것은 현재로썬 무리일 것 같았다.

     

    할 수는 있지만 나사 깊이로 인해 한쪽으로 치우쳐진 액정 부분을 둘러싸는 케이스의 두께가 얇아진다.

    바라는 두께는 적어도 5mm인데, 3mm 이하 정도로 얇아져서 이 점을 고려해 각 모서리를 통해 고정하지 않고,

    상단과 하단에 나사를 각 3개씩 6개를 사용해 고정할 것이다.

     

    집중해서 되돌리고 다시 조절해서 디자인을 하고 하다보니까 꾸준한 캡쳐를 깜빡했다. ;;

    위에 사진은 뒷면 케이스 외곽을 우선 앞면과 사이즈를 맞춘 후 앞면과 동일하게 나사를 박을 수 있는 공간을

    채우기 위해 라인을 그려둔 것이다.

    위 아래를 결합해둔 상태에서 최대한 내구성을 위한 두께를 남기고 판 나사의 깊이를 보면

    대략 나사는 20mm가 필요할 것 같다.

     

    가만히 보면 두꺼운 것도 있는데, 두꺼운 것은 나사 머리가 튀어나오지 않고

    안으로 들어가게 하도록 뚫은 것 이다.

     

    나사는 인터넷에서 자세하게 파는 것 같은데, 우선 3D 프린터로 출력한 뒤에 스크린과 케이스 규격이

    맞는지 본 이후 걱정하는게 좋을 것 같다.

     

    이제 좀 중요한 외곽 디자인.. 저런 와플이 생각나는 부분은 나사의 구멍을 피해 최대한 바라는 모습과

    비슷하게 디자인했다.

     

    각 테두리에 두터운 디자인도 있는데, 저 부분도 우선 규격이 맞는지 1차로 뽑아본 뒤에 맞게 설계해서

    덧붙이는 방향으로..

     

    우선 이번까지 진행한 내용을 나름대로 함축한 사진이다.

     

    사실 이 상태에서 마무리를 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태블릿인데 전원 케이블을 외부로 노출시켜야 하는 겸

    USB 포트 2개 정도를 외부로 노출시키려고 한다. USB 케이블을 찾아서 구매한 뒤에 좀 더 자세히 구멍을 뚫고,

     

    알아보니까 라즈베리파이 4는 C타입 전원을 3는 5pin을 사용하기에 전원 포트를 어떻게 뚫어서 두 모델이

    최대한 호환이 되도록 할지 고민을 해봐야겠다.

     

    사실 제작이 여기까지 진행된지는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,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.

    군대도 다녀오고 앞으로도 짬짬히 제작해야지, 너무 지체된 느낌도 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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